[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2022년에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한다. ‘착한임대인 운동’은 건물 임대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착한 임대인들에게 2021년부터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있다.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올해 말까지 임대료 인하 증빙자료를 첨부해 건물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우편·방문으로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12월30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7월(건축물)분과 9월(토지)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감면 환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착한임대인 재산세 환급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재산세 감면율을 임대료 인하율에 3배 추가 가산율을 적용해 최고 10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재산세 환급 대상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데, 서로 도우며 살아야죠"코로나19로 골목경제가 붕괴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낮춘 '착한 임대인'이 있어 화제다.사연의 주인공은 파주 운정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임대인 이기자(65) 씨. 이 씨는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최근 코로나19로 적자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분과 12월분은 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부터 33%(110만원) 인하된 임대료를 받아 오고 있다.이 씨의 건물인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
안성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한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임대료 10%이상 인하한다는 상생선언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정부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의 선행에 발맞추고자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 시 인하분의 50%을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소득공제하는 방안을 제시한바 있다.감면대상은 임대료를 인하해 준 상업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로 임대료 인하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최대 100%에서 25%까지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업체를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부천대학교는 교내에 입점하고 있는 4개 사업장에 대해 3월은 100%, 4월부터 5월까지는 50% 임대료를 감면하고, 사태가 지속될 경우 임대료 추가 감면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내 임대업체들이 정상적으로 영업이 불가능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6월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정이
오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건물주)에게 올 정기분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임대인에 재산세 세제지원을 통해 임대-임차인이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7월(건축물)과 9월(토지) 부과되는 2020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토지)에 대해 연 임대료 인하율과 인하기간에 비례해 임대면적 산출세액의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단 재산세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역 상권이 위협을 받는 가운데 3월18일 소래어촌계는 임차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소래어촌계에 따르면 회원들은 개개인의 사정이 모두 다른 상황 속에서도 이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래어촌계에서 운영하는 12개 점포 모두가 운동에 동참해 3월부터 임대료의 30%를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까지 감면키로 했다.이런 소래어촌계의 결정에 동참해 산소공급업체인 오투산소에서도 3월부터 12개 점포에 대해 산소공급료
부천대학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개강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업체를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부천대학교는 대학 내 입점한 카페, 자동판매기 등 4개 사업장에 대해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강 연기로 입점업체의 매출 감소 상황을 고려해 3월 임대료 전액 감면을 결정했다“며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코로나 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고양시는 12일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착한임대료 운동 확산 정부시책에 발맞춰 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시의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 대상은 시청·구청,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지역별 체육관 등 산하기관이 임대한 97개소와 킨텍스 제1전시장 등이며, 코로나19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코로나19 확산 속에 매출이 부진한 자영업자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경기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용인시같은 인구 100만도시부터 평택시, 구리시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인하 혹은 동결을 하고 있다.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남문로데오거리에서 ‘선한 건물주 운동 확산 동참 선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표진선 정조로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선언식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이 나서기 시작했다.평택시는 2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준 ‘착한 임대인’들을 소개했다.시청 인근에 패밀리타운을 소유하고 있는 두리 인베스트먼트 박병훈 대표는 패밀리타운 내 20개 점포에 대해 지난달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3개월간 월세 30%를 감면하기로 했다.감면액은 매월 2천700여 만원씩 총 8천1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다 힘든 시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참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수개월 동안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찾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역경제의 젖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하를 통한 상생발전 분위기를 조성코자 ‘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 운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 운동’은 건물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의향이 있는 건물주는 소정의 서약서를 시에 제출하고 1개월 이상 현재 임